내곁에 국민연금

어린이에 대한 이해!

어린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종류와 내용

어린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크게 직접적, 간접적인 자원봉사로 나뉘는데 직접적 자원봉사는 자립기능향상을 돕고, 간접적 자원봉사는 사회적 지지를 돕는다. 본인이 아동 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종류가 다양한만큼 평소 자신 있던 분야에 봉사를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도 어린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자원봉사 시 주의점

기업 및 기관들의 어린이 나눔 활동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밀착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성금 기부 또는 일회성 봉사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해당 지역과 대상에 필요한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렌드에 맞춰 S(사회) 부문의 투자와 활동을 확대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국민연금 '연금골든벨'

지난 7월 국민연금공단은 지역어린이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240명이 참가한 연금골든벨을 열었다. 올해 2회째인 연금골든벨은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나눔재단과 공동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어린이가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제도를 이해하는 온라인 퀴즈대회다. 참가한 어린이는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선을 통해 선발됐으며 스마트폰과 PC 등을 활용해 총 20개의 퀴즈를 풀었다. 우승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장학금 30만원, 2~10위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11~24위는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 10만원을 수여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국민연금을 포함한 사회보장제도를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래 가입자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어린이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 다락도 6곳 추가 오픈한다. 롯데는 전방 군부대에 독서 공간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청춘책방’도 후원 중이다. 올해는 7곳을 새로 연다.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공덕동 지역사회에서 집중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달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마포구 취약 청소년 20명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한다.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DGB생명보험은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 임직원이 직접 만든 물품을 후원하는 비대면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핸즈온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뜻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회사의 ESG경영에 함께하고자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장학금 지원, 플로깅 활동도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생활 환경 개선 지원, 결식 우려 어린이 식사 제공, 서울역 쪽방촌 봉사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건강식단 지원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동안 결식 어린이에게 건강식단 키트를 보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3,300여명의 어린이에게 2만 2,400끼의 식사를 지원했다. 지난 6월엔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밝고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들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스포츠 및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도 선발해 지원 중이다. 지난해 장학생 333명을 선정해 총 10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