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무려 1962년 탄생한 성격 유형 테스트로 우리나라에는 1990년 6월 처음 소개됐어. 만든 사람은 캐서린 브릭스와 이사벨 마이어스 모녀이기 때문에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라고 불리게 되었지.
자기 성격을 밝힘으로써 오해를 줄이고, 상대 성격을 앎으로써 무례하지 않게 행동하려 할 때 MBTI는 유용한 수단이 돼.
이처럼 최근 MBTI 유행이 과거와 다른 점은 검사가 검사로만 끝나지 않고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수단이 된다는 거야. 자기파악보다 연결이 유행의 핵심이란 이야기지.
M과 Z도 참 다양한 새로운 만남을 가졌었지,
그것이 늘 좋은 경험만은 아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지 아마?
지금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면 M과 Z의 사례에 귀 기울여주세요.
M과 Z의 MBTI를 하나씩 설정해 둘이 어떤 성향인지,
어떻게 대체하면 좋을지 풀어가는 콘텐츠로 M, Z의 에피소드를 통해 알아보자.
어느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도시락을 챙겨 먹던 저는 식사를 마친 후 인터넷 서핑 중이었어요. 그런데 식사 전인 과장님께서 식사 제안을 하셨죠. 저는 낯을 가리기도 하고, 이미 점심을 먹은 상태여서 거절해야 했어요. 하지만 소심한 저는 거절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과장님과 함께 식당에 갔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곱빼기로 시켜 주신 덕분에 거절을 못 한 저는 점심식사를 두 번이나 했답니다.
관심받는 걸 좋아하고, 되고 싶은 것도 많고, 경험하고 싶은 건 더 많은 저는 대학생활 로망 중 하나였던 동아리를 들어가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기다렸던 동아리 모집 공고가 뜨는 날, 저는 들뜬 마음을 갖고 게시판 앞으로 달려갔죠. 그런데,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에라 모르겠다 더 생각해보자! 하며 동기들과 자리를 떠났어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계획적이지 않은 저는 결국… 동아리 모집 마감일을 놓쳐 아무 동아리에도 들 수 없었습니다.
한국인에 많다는 유형들 몇가지 더 살펴볼까요?
M과 Z를 제외한 네 가지 유형별 에피소드도 소개합니다!
이 콘텐츠가 즐거우셨다면 아래 ‘최고’ 를 꾸욱 눌러주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