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첫 번째 가디언즈
손톱은 각각 손가락 끝에 위치한 딱딱하고 탄력 있는 신체기관으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과 약간의 칼슘과 중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루에 0.1mm씩, 즉 의식할 수 없을 만큼 조금씩 자라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손톱의 존재를 잊기도 한다. 어느 날, 손톱이 쑥쑥 자라 생활이 불편해지고 나서야 손톱을 유심히 바라본다. 우리 신체 중 아주 사소해 보이는 손톱은 모양새와 달리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첫 번째 장치이다. 손톱은 손끝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손가락에 힘을 더해 주고, 무언가를 긁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손톱은 그 모양과 색상만으로도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역할도 한다. 손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사항을 자가 진단 테스트로 알아보자.